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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으면 복이 와요?는 웃으면 복이 오지 않아. 라는 결론이 아닌 질문이다. 치열한 삶 속에서 우리는 가령 행복함 웃음으로 슬픔과 우울을 가리곤 한다. 반대로 그 삶 안에서 우리는 사랑과 사람으로 그리고 그들의 웃음으로 치유받고 행복해 하기도 한다
전시와 사진은 어린 시절 나의 격동과 혼란을 받아들이는 자세다. 내가 체험한 우울감과 그로 인해 얻게 된 이야기는 무엇일까? 혹은 이 전시를 감상하는 여러분의 행복은 어떠한가? 여러분의 우울은 어떠한가?
전시의 시작은 10대 후반 내가 가졌던 혼란에서 시작해 ‘제주’ 라는 공간과 그 속에서 느꼈던 감상을 조명하고 재현한다.
참여
이승권 @flee_f1op